반응형 임신부터 출산까지35 [임신부터 출산까지] 2020년 1월 임신 13주차 / 호산여성병원 1차 기형아검사, 혈액검사, 3D입체초음파 [임신부터 출산까지] 2020년 1월 임신 13주차 / 호산여성병원 1차 기형아검사, 혈액검사, 3D입체초음파 임신 13주차. 어느덧 3주가 지나 다시 호산여성병원에 진료를 보러 가는 날이 되었다. 이번 진료예약은 특히나 더 애를 먹었는데.. 그 이유는 3D 입체초음파를 보는 날이기 때문이다. 남편도 콩콩이의 모습을 3D로 보고싶어 했기에 함께 갈 수 있는 토요일로 진료 예약을 하고싶었지만 13주차 앞뒤에 있는 토요일에 3D 입체초음파 예약을 잡는 일이 쉽지 않았다. 평일에는 종각에서 근무하는 남편이 오기에는 호산여성병원까지 거리도 멀기도 했고 그 다음 주말은 설 연휴라 해외여행이 계획되어 있어 방문이 불가능. 결국 하루 2시간씩 단축근무 중인 나 혼자 평일에 방문하게 되었다. (이제 12주가 넘었기 때.. 2020. 7. 21. [임신부터 출산까지] 2019년 12월(3) 임신 9주차 /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호산여성병원으로 전원 [임신부터 출산까지] 2019년 12월(3) 임신 9주차 /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호산여성병원으로 전원 임신 초기부터 계속되었던 감기증상은 조금 완화되었지만 점심시간만 지나면 약먹은 병아리마냥 기운이 쭉 빠져서 업무를 하는데 지장이 생기기 시작했다. 하필 업무강도가 높은 시기에 임신을 하게 되었고, 도저히 맡은 일을 다 해낼 수가 없을 것 같아서 단축근무 제도를 알아보게 되었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cid=43667&docId=3404645&categoryId=43667 임신기간 근로시간 단축제도 임신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후에 있는 여성 근로자가 1일 2시간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할 경우사업주가 이를 허용해야 하는 제도를 말한다. 임신 12주 이내 또는.. 2020. 7. 19. [임신부터 출산까지] 2019년 12월(2) / 성동구 보건소, 임산부 모자보건사업, 임신초기 검사 [임신부터 출산까지] 2019년 12월(2) / 성동구 보건소, 임산부 모자보건사업, 임신초기 검사 임신을 알게 된 후 거주지의 보건소에 가면 임산부가 받을 수 있는 영양제와 검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성동구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임산부 모자보건사업에 대해 자세한 종합안내책자가 있어서 어렵지 않게 혜택을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산부인과에서 받은 임신확인서를 가지고 보건소를 방문하면 임산부 등록을 할 수 있다. 성동구에서 임산부로 등록하게되면 시기에 따라 위와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두번째로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아이맘프로그램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봄학기에 시작하며, 신청은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있다. (아쉽게도 나는 코로나로 인해 전혀 혜택을 받지 못했다.) 세번째로 .. 2020. 7. 17. [임신부터 출산까지] 2019년 12월 / 임신 7주차, 출산병원 정하기 그녀를 만나고 일주일이 흐른 후.. 정확한 임신 진단을 받기 위해서 유명한 산부인과를 검색하기 시작했다. 내가 알아본 병원 중 가장 유명한 몇몇을 떠올려보자면.. 1. 제일병원 산부인과 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아마 제일병원 산부인과가 아닐까.. 시어머니도 제일병원 산부인과에서 시누이를 낳았다고 했다. goo.gl/maps/VxDfS7jGNnQTnUQa7 제일병원 ★★★★☆ · 의료원/종합병원 · 서애로1길 17 www.google.com 무려 한국 최초의 여성전문병원으로, 유명한 연예인들이 이 곳에서 많이 출산을 하였다고 한다. 특히 배우 이영애가 여기서 아기를 낳은 것으로 유명했다. 하지만 재작년인가.. 경영난으로 인해 병원이 폐쇄되었고, 더이상 유명한 의사선생님들이 안계신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다.. 2020. 7. 15. [임신부터 출산까지] 2019.12.09 10개월의 여정을 시작하다 / 그녀를 처음 만난 날 [임신부터 출산까지] 2019년 11월.. 그때부터 시작된 10개월의 여정을 시작하다. 11월 어느날.. 회사에서 나도 모르게 조는 일이 생기고, 무기력함을 느끼기 시작하였다. 그렇게 토요일이 되었고, 아점으로 먹은 빵 한조각 때문에 하루종일 체기를 느끼다가 저녁무렵 몸살까지 겹쳐서 주말 내내 앓아누워있었다. 그때만 해도 임신 전조증상일 줄은 생각지도 못했지. 고백하자면 콩콩이의 탄생은 의도하지 않은 결과였다. 하지만 언젠가는 마주쳤어야 하는 일인 것을 알기에 조금 빨리 찾아온 새로운 행복을 이렇게 다시 글로 남겨본다. 생리가 늦어지고 있기도 했고, 타이레놀도, 파브론 골드도 전혀 효과를 보여주지 않아서 일요일 저녁부터 임신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일요일인지라.. 주변에 문을 연 약국이 하나도 없었.. 2020. 7. 10. 이전 1 ··· 3 4 5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