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일기] 생후 4개월, 뒤집기 전에 되집기 먼저, 비닐 공놀이, 크리스마스이브 / D+136~140
생후 136일
이게 되집기일까???
오전 터미타임중에 갑자기 뒹굴고는 멍.....
엄마도 당황, 세린이도 당황.
그러더니 오후에도 되집기 성공!!
옹알이도 하고 트름도 하고 되집기 하고~
사실 엄마랑 셀카찍는 중이었는데 갑자기 뒤집지도 못하는데 되집기를 해버렸다.
나중에 걷기도 전에 뛰려고 하는 거 아니지???
생후 137일
친구가 얼마 전 아기의 개월 수에 따라 맞는 놀이방법을 알려준다는 어플을 소개해주었다.
세린이에게 맞는 놀이는 어떤 게 있는지 들어가 보니 지금 시기에는 바스락바스락 소리가 나는 비닐봉지를 이용한 놀이를 해주는 것이 좋다고 나와있어서 바로 시도해보았다.
비닐공을 만드는 방법은 주방에서 위생봉투를 가지고 나와서 바람을 빵빵하게 불어넣고 묶어주기만 하면 끝.
세린이에게 보여주니 바로 관심을 보이길래 건네주었더니 생각보다 잘 가지고 논다.
생후 139일
이름 : 박세린
죄목 : 귀여움을 앞세워 엄마아빠의 마음을 훔침.
따라서 엄마아빠는 피고인에게 죄수복 결박형을 선고함❤️ 목튜브결박형도
목튜브결박형도❤️❤️
생후 140일
세린이가 태어난 지 140일
아마존에서 직구로 준비한 크리스마스 룩을 미리 입어보았다.
산타복장에 세린이 할아버지가 주신 털모자가 꽤 잘 어울린다.
생후 140일
세린이와 함께하는 첫 번째 크리스마스이브.
코로나19로 집에서 조촐하게나마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준비하였다.
세린이는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아 산타할아버지의 도우미로 변신!!
엄마아빠와 함께 식탁에서 오붓하게 시간을 보내는데 아빠가 퇴근하면서 준비해온 초콜릿 선물이 세린이 맘에 드나 보다.
그렇지만 세린아 아직은 초콜렛을 먹으면 안돼요~ 내년에 같이 먹자~
[성장일기] 생후 4개월, 뒤집기 전에 되집기 먼저, 비닐 공놀이, 크리스마스이브 / D+136~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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