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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초기이유식

[초기이유식] 두번째 이유식, 찹쌀미음 / D+155

by 초아33 2021.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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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이유식] 두번째 이유식, 찹쌀미음 / D+155

 

 

 

 

 

 

 

 

먼저 오늘 이유식의 재료.

 

  • 유기농 찹쌀
  • 끓여서 식힌 물

 

찹쌀은 초록마을에서 유기농 찹쌀 1kg을 구매했다.

물론 초록마을에는 찹쌀을 갈아놓은 찹쌀가루도 판매하고 있지만

찹쌀을 갈 때 발생하는 쇳가루가 섞여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고 하여 고민하다가

어차피 쌀가루도 안쓰고있기때문에 찹쌀가루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그리고 찹쌀미음을 만들 때 주의해야 하는 점은 쌀미음과 마찬가지로

최대한 기존에 먹던 모유나 분유와 비슷한 농도로 만들어 먹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 점을 유의하면서 구비해둔 이유식마스터기를 꺼내고 이유식을 만들기 시작했다.

 

 

먼저 15g의 찹쌀을 계량한 후에 찹쌀을 씻어서 1시간 이상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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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불려두고...

 

 

다음으로 찹쌀밥을 지을 차례.

 

 

이유식 마스터기의 스팀탱크에 물을 부은 후 불린 찹쌀을 용기에 담아 이유식 마스터기에 넣는다.
이유식 마스터기의 찜 기능을 선택한 후 30분간 찐다.

 

 

잠시 휴식....

 

 

 

 

30분이 지나고 찹쌀밥이 완성되면 뚜껑을 열어서 밥이 잘 지어졌는지 확인해본다.

 

 

 

잘 지어진 밥을 찜기 바로 옆에 있는 믹서기에 넣고, 15g의 10배인 150g의 끓여서 식힌 물을 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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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믹서기의 뚜껑을 잘 닫고 찹쌀미음이 믹서기로 최대한 곱게 갈릴 수 있도록 간다.

물론 찹쌀미음을 최종적으로 채에 한번 더 거를 예정이지만 그래도 최대한 갈아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믹서기를 멈추고 찹쌀미음 농도를 확인한다.

 

 

마지막으로 완성된 찹쌀미음을 이유식 용기에 하루 분량만큼 소분하기.

저울에 이유식용기를 올려놓고 찹쌀미음을 체에 부으면서 그람수를 확인한다.

첫번째 이유식이었던 쌀미음과 동일하게 하루 50g을 먹이기로 정했다.

이렇게 세린이의 첫 이유식 완성.

 

 

자 그럼 세린아

찹쌀미음을 먹어볼까???

 


잘 먹는듯 하다가도 우푸푸하면서 주루룩 다 흘러버린다.

이런 고민을 함께 육아를 하고 있는 지인에게 얘기했더니 꿀팁을 하나 전수해주었다.

바로 역류방지쿠션에서 먹이기!!

 

그렇게 먹여보았더니 이게 왠일??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었다.

 

 

부족한지 이유식용기째 들고먹는 세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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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이유식] 두번째 이유식, 찹쌀미음 / D+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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